대형마트 "51개 품목 판매제한은 영업 말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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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주요 신선식품을 포함해 대형마트 판매제한 품목 51종을 지정한 것에 대해 대형마트들은 "사실상 영업을 하지 말라는 소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51개 품목의 대부분이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으로 마트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군"이라며 "두부, 계란, 야채, 생선을 팔지 않으면 어느 소비자가 대형마트에 오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이런 식의 품목 제한은 소비자의 불편만 초래하고, 정작 반사이익은 법인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만 돌아간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품목 지정 자체는 강제성이 없지만 대형마트 측은 다른 지자체로 분위기가 확산되거나 법제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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