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 리스크 부각에 보합세…2,000선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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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단기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 하락한 2003.0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포인트(0.12%) 내린 2,001.97로 개장한 뒤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에다가 북한 리스크 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등락폭이 1% 미만으로 큰 변동은 없다"면서 "최근에 코스피가 많이 오른 데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보인다"고 설명?다.

김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 영향도 있겠지만 다음 주 옵션 만기 등으로 시장에 많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05억원, 개인은 2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가 강했고 전체적으로 597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10%), 전기전자(-0.94%), 종이목재(-0.24%)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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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1.05%), 의료정밀(0.90%), 음식료(0.75%), 화학(0.65%), 보험(0.56%)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가 1.45% 하락해 149만8천원에 거래되면서 150만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

현대차(-0.69%)와 POSCO(-0.29%), 한국전력(-1.39%)도 내렸다.

반면 현대모비스(0.81%), 삼성생명(0.48%), LG화학(0.87%)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6포인트(0.21%) 오른 542.46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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