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자신있다” 김준현, 1년 전 프러포즈 어땠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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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6년 동안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7월 토크쇼에서 여자친구를 향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한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애 5년 차였던 김준현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5년 동안 나를 만난 여자친구야. 결혼은 ‘이 여자다’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되겠다’ 할 때 해야 한다더라. 너에 대해서 나는 그 촉이 왔다.”고 말해 큰 감동을 줬다.

이어 김준현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 건 내 마음이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내 마음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이 흡족할 때 언제든 내 마음을 품어주길 바란다. 기다릴게”라며 프러포즈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준현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준현 씨가 6년 동안 진지하게 교제해 온 4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다음달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 이광섭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현의 결혼식은 김대희, 김준호, 가수 윤민수, 탤런트 변우민의 결혼식을 진행한 웨딩스타일리스트 홍진미 씨가 맡았는데 개그맨답게 특별한 결혼식이 될 예정이다.

김준현의 결혼식은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컨벤션 디아망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마련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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