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이 오수에 대한 불신으로 마음의 문을 닫았다.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9회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오수(조인성 분)가 건넨 독약의 성분을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영은 오수에 대한 정체를 의심하며 불신의 싹이 튼 것.
그리고 오영은 왕비서(배종옥 분)로부터 오수가 자신의 방에 숨어들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오수는 오영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방으로 들어섰지만 오영은 무표정한 얼굴로 오수를 대했다.
오수는 오영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영은 차가운 반응을 보인 것. 오수는 오영에게 잘 자라며 볼에 뽀뽀를 했지만 오영은 무표정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오영은 오수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조무철(김태우 분)을 만나러 나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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