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이언정 "울고나니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아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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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언정이 SBS ‘짝’ 방송 이후 자신에게 쏟아지는 격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언정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많은 분들 응원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갑자기 터져버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사실 그렇게 울고나니 맘이 한결 뻥 뚫린 것 같아 시원하기도 했고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언은 6일 밤 방송된 ‘짝’ 여자 연예인 특집 편에 여자 2호로 출연, 연예인의 껍질을 벗고 한 명의 여자로서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들어온 것을 진정성있게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언정은 그동안 연애와 자신에 대한 편견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과거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 때문에 남자들이 쉽게 접근했다고 고백하며, 특히 스스로 강한 척 하려했던 아픈 속내를 드러내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여자 2호님 울지 마세요”, “이언정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을테니 힘내라”, “여자 2호 파이팅!”, “여자 연예인도 사람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언정이 출연한 ‘짝’ 여자 연예인 특집은 오는 13일 방송에서 계속 이어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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