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격적인 엔화 가치 하락 정책을 두고 미국과 중국에서 잇따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처드 피셔 은행장은 아베 일본 총리가 "기본적으로 중앙은행을 정치화시켰다"며 정책적인 엔화 약세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의 가오시칭 사장은 엔화 약세 정책이 "이웃 나라를 쓰레기통 취급하고 통화 전쟁을 촉발하는 행동이라며 다른 이들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일본 자신에게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지명한 차기 일본은행 총재 내정자 구로다 하루히코는 지난 4일 중의원에 출석해,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중앙은행의 자산 매각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올해 들어 약 1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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