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김창렬, 학사경고 고백 "2년간 잘 다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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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김창렬이 학사경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SBS 라디오 인기 DJ인 김창렬, 컬투, 박소현, 장기하가 출연해 ‘직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컬투 김태균은 김창렬이 대학교 후배라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 생활을 물었다. 김창렬은 지난 2011년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며 만학도의 꿈을 이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창렬은 “2년간은 잘 다녔다”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고(학사경고)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잘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더라”면서 연예활동을 하면서도 학교를 무사히 졸업한 선배 김태균을 높이 평가했다.

김창렬은 7년째 SBS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김창렬은 “6개월 정도 하다가 실수 한 번 크게 하고 관두겠거니 생각했다. 진짜 오래했다”며 장수DJ 반열에 오른 것을 스스로 놀라워했다.

그는 이날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매력에 대해 "느끼는 대로 이야기한다"며 "(청취자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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