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서울뿐 아니라 워싱턴까지 불바다로 만들 거라면서 연일 군사 도발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한 단계 격상하고, 도발에 대해서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대북 경고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선박검색과 금융제재를 의무화하는 고강도 대북 제재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2. 어제(5일)까지만 해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최대 쟁점은 케이블 방송사의 관할을 어느 부처에 둘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지상파 방송의 공정성 보장방안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의 조건으로 공영방송 이사 추천 강화를 비롯해서 3가지를 제안했지만 청와대와 여당은 거부했습니다.
3. 시중은행들이 비과세 혜택과 고금리로 관심을 끌고 있는 재형저축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첫날인 오늘 은행 창구는 비교적 한산했는데 대신 세무서가 붐볐습니다.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4. 정부와 여당에서 담뱃값을 올리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건강증진뿐 아니라 세수 확보 차원에서 올리자는 건데 담배 피우는 사람들의 반발은 물론이고 물가인상을 부추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5. 차를 가득 싣고 다니는 '카캐리어' 보신 적 있을 겁니다. 5톤 이하의 트럭을 개조 한 차량은 대부분 최대 적재량을 초과한 겁니다. 그런데, 차량 무게를 측정할 장비가 없어서 경찰이 단속을 못 하고 있습니다.
6. 봄이 오면서 낮이면 졸리고 피곤하다고 느끼는 분들 많습니다. 하루에 10분 정도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춘곤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7.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은 오후만 되면 전전긍긍입니다. 방과 후 교실이 부족해서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거나 다시 유치원에 보내기도 합니다. 직장 어린이집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설치 규정 때문에 정원 50명 이내 소규모 어린이집이 대부분입니다.
8. 국내 일자리는 88%가 중소기업에 있고 대기업 일자리는 12%에 불과합니다. 중소기업 일자리가 좋아야지 많은 국민 행복하다는 얘기입니다. SBS 연중기획 착한 성장 오늘은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를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