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방광암 환자 급증…주원인은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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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광암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김진순/74세 : 방광에도 암이 생기는 거예요? 처음 들어보는데요.]

노인 인구의 증가와 급속한 서구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비뇨기암!

해마다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광암의 주원인은 흡연으로 담배를 피울 경우,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최대 4배까지 높아집니다.

[강석호/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과 교수 : 흡연을 해서 생기는 발암물질들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거든요. 그게 소변을 타고 내려와서 방광 내에 저장되어 있다가, 오랫동안 저장되어 있다가 나가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이 많아서 어떤, 방광암을 유발하는 걸로….]

하루 반 갑 이상의 담배를 30년 동안 피워온 70대 남성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소변을 보다가 옆구리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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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선/79세 : 소변이 자주 마렵다가, 별안간에 요도에서 피가 나와요. 그래서 응급실로 들어왔죠.]

검사결과, 암이 요관 입구를 막은 방광암 환자입니다.

특히, 방광암 환자의 대부분은 혈뇨가 나오지만,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에서 피가 빨갛게 나오고 또 어떤 심한 경우는 피 덩어리, 혈괴, 혈종 같은 게 같이 나오기도 하고 그런데 대부분 또 통증이 없이 나타나는 게 또 방광암에서 나오는 혈뇨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방광암은 일찍 발견하지 않으면 큰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개복 수술을 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흉터와 부작용이 적은 로봇 수술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혈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더 로봇이 훨씬 더 적은 것으로 나오고요. 통증이 좀 적고 회복이 빨라서 퇴원기간이 조금 더 짧게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합병증 부분에서도 조금 더 개복보다는 유리한 그런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개월 전, 방광암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입니다.

[김 모 씨/56세 : 제가 운전을 오래하는 직업인데 전혀 불편함 없이 운전을 하루 열 두 시간 이상씩 하고 있으니까….]

방광암은 초기에 발견했다고 해도 재발률이 60-70%에 이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40세 이상 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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