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YG 대주주로 받는 현금 배당금 10억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5일 YG를 통해 이번 기부는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오래 전부터 주식으로 처음 번 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이 모두 YG의 음악을 좋아해준 사람들 덕분이다. 그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픈 어린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YG는 지난 2009년부터 기업형 공익 캠페인인 ‘위드’를 통해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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