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한 정만식이 후배배우 주원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
정만식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서 온갖 CF를 장악하고 있는 후배들을 향해 “부럽다. 미쳐버릴 것 같다”면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친한 후배인 조정석, 이승기, 엄태웅, 이선균 등이 CF에 나오는 걸 보면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다. 특히 요즘 제일 핫한 주원이를 보면 가장 배 아프다. 찜질방에서 나는 씻고 나와 머리 털고 있는데 광고 포스터 속에서 웃으며 날 바라보고 있다”라고 전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정만식은 ‘어떤 CF를 찍고 싶냐’는 MC의 질문에 “주류”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즉석에서 기존의 CF와 전혀 다른 쇼킹하고 리얼한 버전의 맥주 광고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정만식의 솔직한 질투심 고백과 리얼함의 극치를 보여준 맥주 CF연기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화신’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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