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뻘건 용암이 화산서 '콸콸'…희귀 장면 포착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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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정말 드물게 용암 분출 장면이 포착된 것, 함께 보겠습니다.

저 뒤에 하얀 눈도 있는데요, 시뻘건 용암이 꿈틀거리면서 흘러내려오고 있습니다.

설원을 모두 녹여버릴 듯이, 보기만 해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네요.

높이 3000m의 플로스키 화산은 지난 1976년 마지막으로 폭발한 뒤에 지금까지 36년간 휴면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다시 폭발한 건데요.

마치 거대한 용처럼 흘러내려오고 있죠.

다행히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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