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달라진 권상우, '몰카' 간파…수애 야망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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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가 냉철한 모습으로 주다해에게 반격을 가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5회에서 하류(권상우 분)와 주다해(수애 분)의 대립이 극에 달했다. 주다해는 자신을 협박하는 하류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해 하류의 아버지 차심봉(고인범 분)에게 위해를 가한 것.

하류는 자신의 가족에게까지 손을 댄 주다해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하류는 주다해를 한적한 창고로 끌고 가 경고의 말을 남긴 것. 하지만 주다해는 하류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이 모든 일들을 하류 탓으로 돌렸다.

하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넌 내 브레이크를 떼버렸어. 이제 멈추지 않아. 후회하게 해줄 거야”라며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되갚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다해는 백학재단 이사장 취임식이 수월하게 진행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 주다해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하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것. 하지만 하류가 주다해의 계획을 간파했다.

하류는 자신을 찍는 몰래 카메라를 항해 “주다해 들었지? 카메라까지 설치할지 몰랐는데 내가 겁이 나긴 났나보네”라며 “내가 뭘 좀 숨겼어. 은별이랑 셋이 찍은 사진. 유학비 내역서”라며 자신의 계획을 주다해에게 밝혔다. 그리고 하류는 몰래 카메라를 발로 부수며 주다해에 대한 복수심을 표출했다.

한편 하류는 주다해가 차심봉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전화통화를 녹음, 주다해가 백학재단 이사장을 포기하게 만들며 주다해의 야망에 제동을 걸게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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