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출연 서유정, 첫 도시락 선택부터 난항…"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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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유정이 애정촌을 직접 겪으며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최근 진행된 SBS ‘짝’ 촬영은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서유정을 비롯해 가수 소이,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연기자 이언정, 탤런트 윤혜경 등이 애정촌에 입촌해 짝을 찾기 위해 나섰다.

올해로 데뷔 16년차인 서유정은 ‘여자 3호’로 활약하며 남자들이 자신을 드라마 속 배우가 아닌 짝을 찾고 싶은 평범한 여자로 봐주길 원했다.

서유정은 “배우들은 어떤 캐릭터를 만나냐에 따라서 그 사람을 평가하고 편견을 갖고 바라보는 시각들이 있다. ‘공주병일 것 같다, 저 사람들은 배려란 것이 없을 것 같다, 인간적이지 않을 것 같다’... 다르게 생각을 하니까 저희들도 쉽게 다가서질 못하는 거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진지하게 애정촌 생활에 임한 서유정은 첫 도시락 선택부터 멘붕을 겪었다. 마음에 둔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호감을 보인 것. 이에 서유정은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서유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난이 아니구나 정말. 솔직하게 창피하기도 했다. 창피하기도 했고 와...그냥 멍해서 헛웃음만 나왔던 것 같다”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배우’가 아닌, ‘여자 3호’로 짝을 찾기 위해 나선 서유정의 활약은 오는 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짝’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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