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방하남 청문회…세금 탈루 의혹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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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석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여야 의원들은 조윤선, 방하남 두 내정자의 도덕성을 비롯해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두 내정자 모두 증여세 탈루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해 2월 어머니에게 2억 원을 빌린 뒤 이자를 지급하지 않다가, 장관 지명 이후에 차용증을 쓴 것에 대해 차용증 없이 돈이 오가는 경우 증여에 해당한다는 법규정을 미처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2009년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건물에 대한 증여세를 장관으로 내정된 다음 날 납부한 것은 공동소유자로 등기된 사실을 그때 가서야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방 내정자는 또 이마트 불법파견 문제를 계기로 유통업 전체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해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회는 오늘(4일)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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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는 적격 의견과 함께 전관예우 의혹을 받는 등 도덕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야당 측의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습니다.

새 정부 장관 내정자 가운데 지금까지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사람은 황교안 내정자를 포함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유진룡 문화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내정자, 이렇게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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