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성비 불균형 해소에 1억 4천만 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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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극심한 남초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1억 4천 4백만 달러 가량의 예산을 오는 2020년까지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 예산으로 딸 2명을 양육하는 가정에 학자금과 의료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두 번째 딸을 낳는 가정에는 출산 장려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학자금과 보험료 등을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의 신생아 성비는 지난해 기준으로 남자 112.3명에, 여자 100명으로 남초현상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특히 북부 하이즈엉, 흥옌 성 등 홍강 삼각주 일부 지역은 남자 신생아 비율이 여아보다 무려 30%나 높아 성비 불균형이 극심합니다.

이런 남초 현상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오는 2050년에는 결혼 상대를 찾지 못하는 남성의 수가 4백 3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마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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