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치의 계절'에 인권 탄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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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 기간 동안 시위 등이 생기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인권 탄압을 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베이징의 인권 운동가 후자가 지난달 말부터 감시 요원이 집 주위에 상시로 대기하는 등 사실상 가택 연금 상태에 놓여 다른 곳에 사는 연로한 부모가 일상용품을 날라다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의 인권 변호사 장톈융은 동생 집에 갔다가 국가보위부 요원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자신을 집으로 끌고 갔다고 말했고, 또 다른 인권 변호사인 딩자시는 공안원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컴퓨터를 압수해 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인터넷상에도 상하이 유명 네티즌이 파출소에 연행되고 민주 인사가 파출소에서 구타당했다는 등의 소식이 나돌고 있습니다.

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한 어제는 50여 명의 공안원이 민원인 숙소를 급습해 불법 감금 시설에 가두는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민원인을 단속하기 위한 경비가 강화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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