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인사청문회…이마트ㆍ쌍용차 대책 집중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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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이마트와 쌍용차 등 산적한 노동현안에 대한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마트 불법파견 문제와 관련해 대형마트 등에도 명백히 존재하는 불법 파견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계획인 지 물었습니다.

방 내정자는 "불법 파견이 있다면, 장소를 막론하고 법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불법파견이 발견된 즉시 직접 고용명령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통업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유사한 불법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쌍용차 정리해고자와 명예퇴직자 대책에 대해서는 "정리해고자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명예퇴직자들을 고용안정이나 생활안정 차원에서 챙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증여세 지각 납부 의혹 등 방 내정자의 도덕성과 자질 검증을 위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학자 출신으로 노사문제에 대한 현장경험이 거의 없다"며 "연구원으로서 조직 장악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더러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방 내정자가 지난 2009년 부친에게서 증여받은 건물에 대한 증여세를 내지 않다가 장관으로 내정된 다음날에야 납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 내정자는 "자신이 공동소유자로 등기된 사실을 후보자 등록 이후 세금 관련 서류를 정리하며 알게 됐다며 추후에 납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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