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불똥이 이웃 이라크까지 번졌습니다.
이라크 국방부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그제 시리아 내 야루비야 검문소 부근에서 교전하는 과정에서 이라크 병사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이라크가 시리아 정부 편에서 내전에 개입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리아국가위원회는 아랍연맹과 유엔이 이라크의 개입을 비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라크는 시리아 반군이 반대쪽을 장악했다는 이유로 자국의 야루비야 검문소를 콘크리트벽으로 봉쇄했습니다.
시리아 반군은 지난해 7월까지 점령했던 이 검문소를 정부군에 빼앗겼다가 탈환했습니다.
이라크는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지 않는 얼마 안 되는 나라ㅂ니다.
한편 존 케리 미국 신임 국무장관이 그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가운데 사우디와 카타르가 중심이 된 걸프협력이사회는 국제사회가 시리아 문제에서 진지하고 신속한 행동을 하고 있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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