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자살 시도 막으려다 경찰도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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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을 구조하려던 경찰이 함께 실종됐습니다.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일)밤 11시 반 쯤 인천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47살 정 모 경위가 45살 김 모 씨와 함께 실종됐습니다.

정 경위는 자살을 시도하는 김 씨를 구조하려다 바다로 추락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이들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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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새벽 0시 50분 쯤에는 서울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창고에서 시작된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시간쯤 뒤에는 서울 답십리동의 부품상가 지하에서 불이나 오토바이와 자동차 부품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50분쯤에는 서울 둔촌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불이 나 주인 82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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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고기가 냉동창고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울산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4살 정 모 씨가 몰래 팔아 온 고래 고기입니다.

정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불법 포획된 고래고기를 보관하고 판매해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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