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유엔대사 "대북 제재, 수일 또는 수주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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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대북 제재결의안이 수일 또는 수주 내에 결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2월 안보리 의장으로서 주재한 마지막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분명히 몇 달까지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12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부터 대북 제재결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의 입장 차이 때문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대사는 "미국과 중국이 매우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것을 도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사는 두나라 모두 북한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데는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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