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최시원과 '런닝맨'…시청률 시너지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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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고의 스타 성룡과 한국의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런닝맨'을 통해 만났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의 홍보를 위해 짧은 일정으로 한국에 온 성룡은 빠듯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런닝맨에 출연하여 활약을 펼쳐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였다.

이날 촬영에서 성룡이 멤버들에게 영상을 통해서 미션을 주는 척 속이고 난 뒤 깜짝 등장하자 전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정말 팬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방송을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성룡은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며 런닝맨 출연자들의 환영인사에 화답했다

이번 편은 출연자 모두가 '트레저 헌터'가 돼 각 미션을 완수한 뒤 최종 미션을 통해 보물을 찾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룡은 기상천외한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하며 게임에 임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또한 미션 게임 중에 발가락 양말을 노출하는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매력을 보인 성룡에게 출연자들은 “정말 동네 형처럼 친근하다”고 말하며 성룡의 귀여운 매력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토크가 가미된 게임에서는 광수가 몇 살 같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실제 나이보다 높게 부르며 광수에게 노안 굴욕을 선사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시원은 레이스에서 성룡 못지않은 액션을 펼치며 보물찾기의 마지막 관문에서 놀라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촬영을 끝내며 전 출연자들은 성룡의 소탈한 반전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무릎팍 도사'가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 면에서 좋은 결과를 낸 만큼 '런닝맨'에서도 시청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성룡의 반전 매력과 놀라운 예능감, 그리고  화려한 액션이 가미된 레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트레저 헌터’ 편은 오는 3월 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BS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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