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팡팡] 박찬욱 vs. 홍상수, 명감독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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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 봄이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이번 주 극장가는 명감독들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미 세계적인 감독으로 이름난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죠, '스토커'가 있고요.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동시에 개봉을 합니다.

또, 홍콩 액션배우 '성룡'의 복귀작, '차이니즈 조디악'도 있는데요.

이 가운데, '스토커' 보시겠습니다.

18살 소녀 인디아가 있습니다.

인디아의 아빠가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한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자기가 삼촌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 이후, 인디아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인디아 자신도 미처 몰랐던 충격적인 비밀들이 드러납니다.

세계적인 감독 대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만큼, 세계적인 배우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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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스릴러물로, 우아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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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공연계에도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노장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연극 '삼월의 눈'이 있고요.

또 1천만 관객을 끌었던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연극도 있습니다.

100년 동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추리 소설 '아르센 루팡'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이 가운데, 3월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연극 '삼월의 눈' 보시겠습니다.

연극 '삼월의 눈'은 눈 녹듯이, 꽃 지듯이,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생 한옥을 지키며 살아온 노부부의 느릿한 대화가 아련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삼월의 눈은 배삼식 씨가 대본을 썼고, 2011년 당시 연극계 최고령 현역배우였죠, 장민호, 백성희 씨가 출연해 이들의 이름을 딴 극장의 개관작으로 초연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별세한 고 장민호 배우를 추모하기 위한 무대입니다.

40여 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변희봉 씨가 백성희 씨, 또 박혜진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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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94년 전 오늘(1일)은 우리 선조들이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 운동을 벌였던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주말은 3.1운동과 관련된 행사가 참 많은데요.

즐거운 나들이와 더불어 3.1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 함께 참여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화면 보시겠습니다.

3.1 운동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시작됐습니다.

3.1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졌던 경기 안성의 만세고개, 유관순 열사가 참여했던 화성 제암리, 독립기념관에서 만세 삼창과 함께 순국 선열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행진이 벌어집니다.

또 독립기념관과 한국민속촌에서는 당시 사람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던 태극기를 그리는 행사도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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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화문 광장에서는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독도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합니다.

독도의 아름다운 사진을 배경으로, 독도 사랑을 표현하는 춤을 선보인다는데요.

3.1 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독도가 한국땅임을 확실히 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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