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지난 8월 이혼, 알리지 않은 이유는…”

은지원이 지난해 8월 합의 이혼을 했다.

소속사 측은 28일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은지원과 부인 이모 씨가 지난 해 8월 합의 이혼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한 은지원은 부인 이모 씨와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음을 알려드린다. 성격 차이로 인해 서로간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가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각자 원하는 길로 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인 이모 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 이혼 사실이 공개된 지금도 이모 씨의 일상생활이 평소와 다름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혼 후 부모님과 잠시 함께 지냈던 은지원은 최근 다시 독립해 방송 활동과 향후 발표할 새 음악 준비에 몰두하며 생활하고 있는 상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