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은방 절도범 2년 전 전당포 강도 범행도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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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초만에 금은방에서 1억원대 귀금속을 턴 절도범들의 여죄가 드러났다.

28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은 김모(31)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공범 4명 가운데 3명이 2년 전 전당포 강도상해 범행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모(31)씨 형제와 이복 형제인 정모(25)씨 등 3명은 2011년 7월 광주 남구 월산동 모 전당포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500만원 상당의 시계와 현금 500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채취한 DNA가 김씨의 것과 일치한 사실을 파악하고 추궁 끝에 다른 2명과 범행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배다른 형제를 포함한 3형제에 대해 특수절도와 강도상해 혐의로, 금은방 절도에만 가담한 박모(25)씨에 대해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3시 23분 나주시 이창동 모 금은방에 침입해 1억여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공구를 이용해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단시간에 범행하는 법을 터득하고 나서 애초 스마트폰 대리점을 노렸다가 장물 처분이 더 쉬운 금은방으로 대상을 바꿨다고 경찰은 전했다.

(나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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