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 스모그에 황사가 겹치면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베이징은 며칠째 스모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네이멍구지역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을 받아 대기오염이 더욱 악화했습니다.
오늘(28일) 아침 베이징의 1세제곱미터 당 PM2.5 즉, 직경 2.5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400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올라갔고, 501마이크로그램 수준을 보인 곳도 있었다고 중국중앙TV방송이 전했습니다.
베이징시는 대기오염이 '엄중 수준'인 6급으로 악화했다며 황색경보를 내려 시민에게 외출 및 야외활동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스모그와 황사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베이징-톈진 고속도로를 포함해 고속도로 곳곳의 통행이 부분적으로 차단됐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네이멍구 중부에서 발생한 황사는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는 어젯밤부터 황사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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