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토커'가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토커'는 27일 전야 상영으로 전국 2만 1,5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스토커'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다.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박찬욱 감독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
'스토커'는 18세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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