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관능검사실'을 설치하고 곰팡이와 오물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능검사는 수입 농산물의 곰팡이, 부패, 이물 여부 등을 검사해 품질불량률에 따라 적합, 선별조치, 부적합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수출국으로 반송처리하고 선별조치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재검사합니다.
식약청은 오는 6월까지 이동형 관능검사 차량 5대와 X-선 검사차량 등을 동원해 현장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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