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시가 인터넷에서 분유 판매를 금지하는 등 식품 안전 규정 강화에 나섰다.
27일 중국 북경만보(北京晩報)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공상국은 최근 '베이징 식품 안전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베이징의 모든 식품 판매점은 식품유통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증은 3년간 유효하다.
규정은 식품을 포장 식품과 대량 포장(벌크) 식품, 조제분유 등 유제품 등 세 가지로 분류하고 오프라인 상점이 없는 식품 소매업자는 인터넷에서 벌크 식품이나 유제품 판매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이 규정은 온라인 상점과 자판기, 우편 판매, 전화 판매, TV 홈쇼핑 등에 적용된다.
공상국 대변인은 "분유를 온라인으로 파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규정은 의견 수렴을 거쳐 4월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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