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가 오늘(27일) 오전부터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이병희 기자! (네, 국회입니다.) 어떤 의혹들이 주로 제기되고 있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금 탈루와 논문 표절, 위장전입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대상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내정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이렇게 3명입니다.
유정복 내정자는 지역구 골프장 사업자의 민원 해결을 위해 '로비 자리'를 주선했다는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유 내정자는 지역기관장들과의 일상적인 만남이었으며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취임준비위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취임식장 청소 작업에 해당 지역 소방관을 동원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에 대해서는 적절치 못한 일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유진룡 내정자는 아내의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위장전입 사실은 시인했지만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윤성규 내정자는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 사용된 데이터만 같을 뿐 논문 내용은 완전히 다르다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 4대강 수질 개선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빠른 시일 내에 수질개선은 어렵다"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엄정한 평가와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의사 결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