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27일 가정집에서 수천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 등)로 양모(5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에 가담한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가운데 16명은 보성, 여수, 광양 등에 거주하는 주부들이다.
양씨 등은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께 광양시 중동 모 아파트에서 판돈 2천여만원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부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다는 첩보에 따라 한 달여간 수사 끝에 현장에서 적발했다.
경찰은 이들이 장소를 옮겨가며 도박판을 벌였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광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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