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도위기 넘겨…내달 4일 워크아웃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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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채권단의 자금지원으로 부도 위기를 넘겼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26일) 금감원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5개 채권은행이 쌍용건설 긴급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워크아웃은 이르면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채권은행들은 내일 만기가 돌아오는 전자어음 303억원 결제를 위해 쌍용건설 예금계좌에 설정한 질권을 해지해 부족분을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4일 열리는 채권단 회의에서 이 방안이 최종결정되면 쌍용건설은 내부 경영실사를 거쳐 정상화방안은 한달 뒤쯤 만들어 질 전망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5개 채권은행이 '대승적 차원'에서 담보예금의 질권을 해지했다"며 "채권단은 좀 더 건설적인 방안으로 워크아웃을 개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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