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경제 규모에 비교해 노인복지에 쓰는 돈이 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OECD 소속 30개국의 공공사회복지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국내총생산, 즉 GDP 대비 노인복지지출 비중은 1.7%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적습니다.
이는 노인복지 비중이 큰 이탈리아의 6분의 1, 이웃인 일본과 비교해도 5분의 1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반면, 2011년 기준 우리나라 노인층의 빈곤율은 45.1%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오미애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노인복지지출과 노인 빈곤율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홀로 사는 노인을 중심으로 노후소득보장제도의 수혜 대상을 늘리는 등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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