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오늘(26일)도 각국 외교 사절들을 접견하며 바쁜 외교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특사단과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특사단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한반도 안보위기상황과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어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류엔둥 중국 국무위원, 이샤에프 러시아 극동개발장관 등 3강 사절단을 만났으며, 오늘 미 특사단을 접견함으로써 '취임 4강 외교'를 마무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특사단 접견 외에도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과 정상 환담을 비롯해 10여 개 나라 외교사절들을 접견하며 빡빡한 외교일정을 이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인 오후 6시에 브라이스 호주 총독과 정상 환담을 끝으로 외교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엔 취임식에 참석한 재외동포 리셉션에도 참석해 어제 취임사에서 제시한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 세가지 국정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가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