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절반가량은 연예·스포츠 스타 중 대표 애국자로 가수 싸이를 꼽았습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20∼30대 천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애국을 하는 남성 스타'로 가장 많은 47%가 싸이를 지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국의 인지도를 높인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강강술래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독도 알림이'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이 33%, 해병대 복무를 마친 배우 현빈이 11%로 2위,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여성 부문에서는 동계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김연아가 38%로 1위였고 이어 가수 소녀시대,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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