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4강 외교 시동…26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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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국제 외교 무대에도 공식 등장했습니다. 오늘(25일) 하루 일본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 외교 사절들과 만났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를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로 양국 간에 긴장 국면이 조성됐지만 오늘은 덕담이 오갔습니다.

[아소 다로/일본 부총리 :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 앞으로도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위해서 많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소 부총리는 접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양국 새 정부가 미래지향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을 예방한 류옌둥 공산당 정치국원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시진핑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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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주석과 시진핑 총서기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류옌둥/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 18대 대통령이 되신 것에 대해서 따뜻한 축하 인사와 친절한 안부를 전하셨습니다.]

박 대통령은 빅토르 이사예프 러시아 부총리,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바첼렛 유엔 여성기구 총재, 고촉통 싱가포르 선임장관 등 정상급 외빈들과도 잇따라 환담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미국 특사단을 비롯해 오늘 만나지 못한 외교 사절들과 접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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