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살 마라토너' 흰 눈썹 날리며 10km 완주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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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홍콩으로 가보겠습니다.

10km 마라톤 경기인데요.

수천 명의 참가자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흰 수염에 눈썹까지 흰 터번을 쓰고 있는 이 사람!

바로 올해 101살인 인도의 싱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는 1차 세계대전 때인 1911년 태어나 슬하에 자녀 6명, 손주는 18명이나 두고 있는데요.

경기 도중에 젊은 사람들을 포함해서 무려 18명이나 병원 신세를 졌지만, 싱 할아버지는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고 합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령의 마라톤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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