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오늘 자정부터 대통령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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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정부가 내일(25일) 출범합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24일) 밤 자정부터 공식적으로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게 됩니다. 취임식은 내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립니다.

보도에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자정을 기해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임기 시작 시각에 맞춰 서울 보신각에서는 분야별, 지역별로 선정된 국민대표 18명이 국민통합과 희망의 새 시대를 상징하는 타종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박 당선인은 타종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내일 오전 국립 현충원을 찾아 분향한 뒤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되는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취임식은 가수 싸이의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취임선서, 취임사와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박 당선인은 취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충,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고,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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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이 끝난 뒤에는 국회에서 서강대교 입구까지 카 퍼레이드를 펼친 뒤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한복을 입고 '복주머니 개봉행사'에 참석합니다.

이어 종로구 청운동과 효자동 주민의 환영 속에 청와대로 들어가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일 오후 4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외 각계대표 1천여 명이 참석하는 경축연회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요 외빈들과 함께 만찬을 하는 것을 끝으로 취임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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