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용 등급 강등…영향 제한적 전망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영국의 Aaa(트리플 A) 신용등급을 박탈했습니다.

지난 1978년 영국에 트리플 A 등급을 부여한 이후 한 단계 아래인 Aa1으로의 첫 강등입니다.

무디스의 조치에 대해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의 부채 문제를 냉혹하게 되새겨주는 것"이라며, "중단없는 재정 감축과 개혁의 필요성이 거듭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인 노동당은 "보수당 정권 정책의 총체적 실패를 확인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무디스는 영국이 성장 둔화 등으로 "최소한 2016년까지는 재정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정부 능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 발표가 나오고 난 뒤 달러와 유로에 대한 파운드화의 가치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영국의 등급 강등이 이미 예상됐던 만큼 경제에 미칠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