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작년 아프간서 506회 드론 공격, 7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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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인공격기 '드론'을 사용해 탈레반 세력을 공격한 횟수가 모두 5백6 차례였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미국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는 재작년에 비해 72%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지난해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인 공습 작전 가운데 드론의 공격 비중도 재작년 5%에서 12%로 증가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미군이 내년 아프간에서 철수한 뒤에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드론이 민간인을 오폭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미국이 아프간에서 드론 공격에 의존하는 경향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민간인 피해는 전투기 공습 과정에서도 발생한다"며 "전투기 공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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