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정경미, 진짜 부부 됐다!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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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유혜영입니다. 어제(22일) 하루, 연예가엔 스타들의 결혼과 열애 등 부러운 소식들이 가득했는데요. 먼저,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씨의 웨딩마치 현장부터 준비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장기연애 커플 윤형빈, 정경미 씨가 7년여의 열애 끝에 드디어 진짜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장에서 "설레고 떨린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는데요. 개그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분장으로 웃음을 줬던 정경미 씨. 이날만큼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윤형빈 씨. "평소에도 예뻤지만 오늘은 더 아름답다"며 "이제는 국민요정이 아닌 윤형빈만의 요정이 됐다"며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2세 계획에 대해선 "생기는 대로 낳고 싶다"며 "적어도 3명을 원한다"고 전해 남다른 자녀 욕심도 드러냈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선배 개그맨인 이경규 씨가, 사회는 이윤석, 변기수, 박휘순 씨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정종철 씨 등 동료 개그맨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는데요. 오랜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윤형빈, 정경미 씨, 행복하세요. 

이번엔 핑크빛 열애 소식입니다! 이미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윤계상 씨와 이하늬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어제,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이 "교제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로 각자 여행을 떠났고요. 우연히 같은 비행기를 탄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반 여행설'과 함께 '열애설'이 제기됐는데요. 당시엔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강하게 부인한 두 사람! 이후, 동료 배우들과 사석에서 만남을 갖게 됐고,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히 친해졌다고 합니다. 또,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게 됐다는데요. 열애설을 계기로 진짜 열애를 하게 된 윤계상, 이하늬 씨!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90년대 중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죠. 김예분 씨가 3월의 신부가 됩니다.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개그맨 차승환 씨인데요. 두 사람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연인이 됐습니다. "마흔 살이라는 적지 않는 나이에 가정을 꾸리게 된 만큼 열심히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네요.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 씨가 제안한 '독도 사진 독립운동'! 모바일이나 컴퓨터의 바탕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자는 건데요.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독도는 우리 땅'이란 인식을 널리 알리자는 뜻입니다. 김장훈 씨가 이 운동에 더욱 열을 올린 이유는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이 어제를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강행했기 때문인데요. 김장훈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과거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고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연다는 것 자체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독도 문제와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김장훈 씨. 역시 '독도지킴이'답습니다. 

배우와 영화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재주꾼! 하정우 씨의 그림 실력은 익히 잘 알려져 있죠. 2년 전부터 해마다 개인전을 열고 작품을 공개했던 하정우 씨. 이번에는 뉴욕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다음 달 초, 핀란드의 유명작가와 함께 2인전을 열 계획인데요. 하정우 씨의 작품은 모두 13점입니다. 영화 ‘베를린’을 촬영하면서 틈틈이 그린 그림들이라고 하는데, 다재다능한 배우 하정우 씨의 전시회!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은 배우 신하균 씨 소식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에서 신하균 씨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치는데요. 좁은 골목에서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피하기 위해 봉에 매달리거나 와이어에 의지한 채 높은 건물에서 떨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도 숨긴 채 끝까지 촬영했다는데요.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보여줬습니다. 신하균 씨의 첫 액션 연기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할리우드의 원조 꽃미남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음 달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는 소식입니다. 세계적인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홍보를 위해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그동안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등을 통해 전 세계 여성 팬들을 사로잡아왔던 디카프리오!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확한 내한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장고, 분노의 추적자'가 다음 달 21일에 개봉하는 만큼 개봉시기에 맞춰 내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카프리오는 얼마 전, "앞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환경운동에 전념할 계획"임을 밝혔는데요. 디카프리오의 활동중단 소식에 아쉬워하는 국내 팬들에게 이번 내한은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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