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자치구의 한 공원내 호수.
이 호수의 명물이 이 백조 떼인데요.
그런데 한 마리의 부리가 실뭉치로 묶여 있습니다.
괴로워서 발버둥치지만 영 풀리지 않는데요.
이러다간 굶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때 백조 구하기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경찰관이 빙판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백조를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의료진이 백조의 부리에서 엉킨 실을 한 올 한 올 뜯어내는데요.
마지막으로 백조를 풀어주는 순간.
지켜본 주민들도 모두 박수를 보내며 백조가 건강하길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