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전제품 공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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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2일)밤 광주의 한 가전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공장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훈경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에 공장 건물 1개 동이 대부분 무너져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광주광역시 월전동 평동산단의 한 가전제품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4개 동 가운데 1개 동 990제곱미터가 타고 알루미늄 처리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근로자들이 모두 퇴근한 후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공장 내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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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개포동 구룡터널 입구 사거리에서 39살 이 모 씨가 모는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씨 등 운전자 두 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1%가 넘는 면허 취소 수치의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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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엔 서울 응봉산 7부능선에서 혼자 등산 중이던 73살 원 모 씨가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떨어져,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원씨는 바위에서 떨어지면서 얼굴 등을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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