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40)이 동갑내기 코미디언 차승환과 백년가약을 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예분과 차승환은 다음달 16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김한중 차병원 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김예분과 차승환은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오다 약 1년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예분은 SBS ‘달려라 코난’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으며, 현재 대형 레스토랑의 마케팅 이사로 재직 중이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의 차승환은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을 성대모사한 ‘신문지’ 캐릭터 등을 유행시키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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