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영화 같은 총격전…슈퍼카 운전자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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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복판에서 범죄 조직 사이의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상대 조직의 1명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데 근처에 있던 무고한 시민 2명까지 함께 숨졌습니다.

LA 김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형 호텔들이 몰려 있는 미 라스베이거스 한복판이 온통 아수라장입니다.

새벽녘 최고급 스포츠카인 마세라티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총격을 받았습니다.

마세라티 운전자는 총에 맞아 즉사했습니다.

[존 셔한/라스베이거스 경찰국 : 총을 쏜 차량에는 흑인 몇 명이 타고 있었는데 아직 차량번호는 모릅니다.]

총격을 받은 마세라티는 비틀거리다 근처 택시를 들이받았고, 택시는 그 충격으로 불길에 휩싸이면서 운전사와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른 차량들도 잇따라 들이 받치면서 3~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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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괴한들이 총격을 가한 뒤 타고 달아난 차량을 찾고 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이 범죄 조직들 간에 벌어진 세력다툼으로 보고, 라스베이거스 일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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