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경찰, 남부 아덴서 시위대에 발포…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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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경찰이 아덴에서 남부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4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남부분리주의운동 활동가인 파티 벤 라즈라크는 아덴의 광장으로 집결하려는 수천명의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총을 쏴 시위 참가자 3명과 행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시위 참가자 28명과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고 경찰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예멘은 1990년 5월 북예멘이 남예멘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통일을 이뤘지만, 살레 전 대통령이 이끄는 국민의회당이 남예멘에 기반을 둔 예멘사회당을 탄압하면서 남부 지역 주민들의 분리독립 운동을 촉발해 1994년 전면 내전으로 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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