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물가가 2개월째 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최근 12개월간 소비자물가는 1.6%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0.3% 올라 지난 2011년 5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항목별로는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12월 1.9% 하락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3.0% 떨어져 물가안정세를 주도했으며, 의류와 자동차, 트럭 가격은 각각 0.8%와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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