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황 후보 뉴욕 대주교, 아동 성추행 연루"

美 가톨릭 교회 사제 성추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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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사임하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후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추기경 티모시 돌런 미국 뉴욕 대주교가 아동 성추행 사건에 연루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돌런 대주교는 지난 2000년대 중반 밀워키 대교구에서 벌어진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변호사들로부터 조사를 받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돌런 대주교는 2002년부터 뉴욕 대주교로 임명되기 전인 2009년까지 7년간 밀워키 대주교를 지냈습니다.

조사에서 변호사들은 돌런 대주교가 당시 사제들의 성추행 의혹을 알고 있었는지, 또 얼마나 빨리 이 사건을 대중에 공개했는지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돌런 추기경이 밀워키 대주교로 있을 당시 밀워키 대교구에서는 사제들이 수십 년 간 아동들을 성추행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무려 575명의 원고가 성추행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대규모 법적 소송에 휘말린 밀워키 대교구는 결국 2011년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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