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신바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순위에서 '신세계'는 31.6%로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과 '베를린'이 양분하고 있던 박스오피스에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다. 강렬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화끈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시사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 상승세에 힘입어 '7번방의 선물'의 흥행을 잠재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세계'는 오늘(21일) 개봉 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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