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소환 앞두고 사건 당일 CCTV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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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배우 박시후 씨가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오는 24일, 박시후 씨의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사건 당일의 행적을 추측할 수 있는 CCTV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고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에, 한 연예매체가 사건 당일 박시후 씨와 고소인 A 양이 함께 술을 마신 뒤, 함께 계단을 내려간 모습이 담긴 CCTV 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시후 씨를 고소한 여성이 계단을 걸어 내려간 만큼 만취한 건 아니지 않았겠느냐는 주점 주인의 말도 함께 보도했는데요. 그런데 또 다른 매체가 박시후 씨 자택 지하주차장 CCTV에는 A양이, 함께 술을 마셨던 박시후 씨 후배 연기자의 등에 업혀서 박시후 씨 집에 들어갔다고 전했네요. 박시후 씨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 호감이 있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경찰도 주점과 주차장 CCTV 영상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온라인에서는 고소인 A 양과 박시후 씨의 후배 연기자가 도대체 누구냐며 일부 네티즌들이 무분별하게 이른바 '신상 털기'를 벌이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고소인 A양이라며 실명과 학교 이름까지 떠돌아다녔지만 사실 무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평소 반듯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던 박시후 씨의 소식인 만큼 많은 관심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추가 피해를 만들지는 말자'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모쪼록 차분하게 경찰 수사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영화계에서 시작된 배우들의 흥행 공약이 이제는 드라마에서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드라마 ‘돈의 화신’의 출연 중인 황정음 씨가 시청률 공약을 제안했습니다. 극중 무서운 식탐을 가진 은행 상속녀 복재인 역을 맡은 황정음 씨. 극 초반에서는 3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통해 뚱뚱한 몸매를 선보였죠. 그런데, 자신만 망가지는 연기를 하는 게 다소 억울했던지, “만약 시청률 30%를 넘으면 결말 부분에서 강지환 씨도 뚱뚱한 분장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며 “작가에게 부탁해보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네요. 옆에 있던 강지환 씨는 이같은 갑작스런 공약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러자 황정음 씨가 특수 분장의 장점을 털어놓았습니다. 얼굴과 몸에 붙인 실리콘 때문에 겨울인데도 덜 추웠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줬습니다. 하지만 강지환 씨는 “이미 영화 ‘차형사’에서 나는 뚱뚱한 분장을 해봤다”며 서둘러 공약을 수정했는데요.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에게 밥과 술을 사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강지환 씨, 시청률 30% 꼭 달성해서 이 약속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걸 그룹 씨스타의 유닛 그룹이죠? 효린 씨와 보라 씨로 구성된 ‘씨스타 나인틴(19)’!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최근 발표한 노래 ‘있다 없으니까’의 뮤직비디오 촬영 뒷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지금 함께 보시죠. 요즘 이 노래, 정말 인기가 대단합니다. 효린 씨와 보라 씨의 섹시 댄스가 돋보이는 노래 ‘있다 없으니까’! 지금 보시고 있는 이 영상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의 모습인데요.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 실제 무대에서는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지만요. 촬영장에서는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요. 실수를 하기도 하고요. 얼굴에선 해맑은 미소가 가득하죠. 야외 촬영에서는 씨스타도 추위를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 보라 씨는 담요를 몸에 감싸고 “정말 춥다”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네요. 안타깝네요. 영상을 본 팬들은 “무대에서와는 다른 반전 매력”이라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씨스타 나인틴(19)’, 섹시 카리스마 뒤에 이런 깜찍한 모습이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천상 귀여운 소녀들이었습니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가 낳은 스타! 가수 이하이 씨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K팝스타’로 돌아온다는데, 이게 과연 무슨 말일까요? 다음 달, 새 앨범을 발매하는 이하이 씨. 그 첫 무대를 ‘K팝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확정지은 것은 아니지만, 다음 달 10일, 생방송 무대에서 컴백하는 것을 두고 제작진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하이 씨가 ‘K팝스타’에서 신곡을 선보이는데는 심사위원이자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씨의 지원이 컸다고 합니다. 시즌1을 통해 최고의 스타로 성장한 이하이 씨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도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또 현재, 시즌2에서 경연을 치르고 있는 참가자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눌 기회이기도 하죠. 이하이 씨는 당초 다음 달 1일,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K팝스타’에서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서 7일로 앨범 발매 일정까지 변경했습니다. 이하이 씨의 컴백 무대,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지난 18일,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후, 그 다음 날 출국한 '월드스타' 성룡이 출국하기 전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의 SNS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최시원 씨는 “성룡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죠. 성룡의 ‘런닝맨’ 출연은 지난 2011년 홍콩 특집 편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성룡은 이번에 진행된 녹화에서 톱스타 같지 않은 소탈함과 털털함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입니다. 다음은 연예인들의 훈훈한 선행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인 션 씨의 기부행렬에 동참한 스타가 있습니다. 션 씨와 함께 빅뱅의 대성 씨와 배우 유인나 씨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 팔을 걷고 나섰다고요. 어제(20일), 한 재단을 찾아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하는데, 세 사람의 기부금은 지난해 한 화장품 브랜드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통해서 마련됐습니다. 앞서 세 사람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캠페인인 '1만 원의 기적'에도 참여해왔는데, 이 '1만 원의 기적'은 하루에 1만 원씩 1년 동안, 그러니까 365만 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세 사람 외에도 싸이 씨와 투애니원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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